2017년 E3 에 공개 되었던 유비소프트의 6월 29일 발매 예정작인 '더 크루 2' 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물론, 조금은 지난 자료이긴 하지만 딱히 한글자막이 있는 자료는 없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보니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네요.
영상에서는 '더 크루 2' 의 게임 시스템과 세계관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 데요, 1편과는 달리 하늘과 바다 혹은 호수 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장비 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1편 과는 비교할 수 없는 광대한 스케일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을 육, 해, 공을 통틀어 오픈월드로 즐길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을 까요?
1편이 나온지 4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라 추가되는 차량과 항공기, 보트, 오토바이 등이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1편 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지적했던 조작감의 미완성도가 2편에서는 얼마나 개선 되었을지 궁금하구요, 비단 유비소프트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항상 거창한 트레일러와 어울리지 않는 출시 초기의 완성도 덕에 번번히 안티를 양산해 내는 회사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유비소프트 만큼 사후 관리에 열심인 회사가 많지는 않다는 점.
- 개벌하는 모든 프랜차이즈의 한글화에 열심이며, 이제는 왠만한 게임에 한국인 케릭터를 추가하는 것을 즐긴 다는 점.
- 출시전 영상이나 베타플레이어 보다 너프되었네 마이너 업그레이드니 해도 그래픽은 항상 탑글라스라는 점.
이 정도만 해도 미워할 수 만은 없는 개발사라고 봅니다.
i t a t i o n
FAST FAV ( 패스트 페이브 ) 시스템 과 4종의 익스트림 종목
자 본론으로 돌아가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 크루 2' 에서는 항공기와 수상장비가 추가되어 이를 쉽게 전환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이를 FAST FAVE (패스트 페이브) 시스템이라고 하는 데요, 플레이어가 공중에 있든 도로에 있는 단 한번의 클릭으로 탈컷이 즉시 전환된다는 겁니다.
"도로를 달리다가 뭔 뜬금없이 하늘을 날아?"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흥미로운 시스템이 될 것 같습니다. 경주를 하면서 주변의 상황이나 효율을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탈것들을 전환하고 활용하는 적응력을 필요로 하겠죠. 단, 게임이니 이 시스템을 현실감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다음은 플레이어의 기량이나 선호도에 따라 4종류의 익스트림 파트로 나뉘어 진다는 데요. 길거리 레이싱 ( Street Racing ) 과 프로 레이싱 ( Pro Racing ) 그리고, 오프로드 ( Off-Road ), 프리 스타일 ( ( Freestyle ) 이 그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구분은 1편과 비슷한 부분도 있을 테지만 항공기와 보트가 추가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해 기대할 만 할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리 스타일 종목에 눈이 갑니다.
개인의 자유도에 따른 연기나 주행으로 포인트를 쌓는 시스템일 것 같은데 쉽지는 않겠죠. 더군다나 PvP 에서는 말이죠.
더 크루 2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이번에 추가되는 탈것들에 대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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