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운전자의 행방 ( THE DRIVER'S SEAT ), 영사관의 자동차 ( THE CONSUL'S CAR ) 의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플레이어는 사건을 맡아 해결할 때마다 해당 사건의 보고서를 받아 보게 되는데, 보고서에는 플레이어가 추적한 단서와 관계자들과의 질문 통계를 보여주고 사건해결에서 발생한  상해 현황과 사건을 어떤 등급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통계치를 보여 줍니다.



보고서의 만점은 별 5개인데 3개를 넘기가 정말 힘이 드네요.  빠뜨린 단서와 적합한 질문이 있었나 봅니다.  록스타 게임즈는 이러한 현황을 게임내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소셜 클럽 ( Social Club ) 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하여 보다 더 진보된 게임의 진행 현황을 살펴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합니다.


 

소셜 클럽 ( Rockstar Games Social Club )

소셜 클럽 ( Social Club ) 은 개발사인 록스타게임즈 ( Rockstar Games ) 에서 운영 중인 게임의 진행 상황에 대한 사이트이며, L.A.느와르 뿐만 아니라 자사의 모든 게임의 진행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다만, 불편한 점은 게임의 플랫폼 계정과는 별도로 록스타게임즈 의 계정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PC플랫폼의 경우 스팀 (Steam) 을 경유하지 않고 독자적으로도 게임실행이 가능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근무하는 부서사건 별로 발견한 단서, 관계자, 질문, 피해액 등을 보기좋게 나열하고 있으며, 체크리스트, 통계, 업적, 뱃지 수집 등과 같은 다양한 진행 상황 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게임진행을 하면서 수시로 꼼꼼히 살펴봐야 할 필수 사이트가 아닐수 없네요.  

L.A.느와르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게임일 것 같습니다.  액션 위주의 플레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들에게는 분명, 쉽게 정붙이기 힘든 게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스토리 위주의 소설이나 영화같은 감동을 원하는 플레이어 들에게는 혜자스러운 타이틀이겠지요.  하지만, L.A.느와르는 지루할 틈은 없습니다.  수시로 들어오는 현장에서의 지원 요청을 받아 사건을 해결해야 하고, 숨겨진 뱃지나 자동차를 찾아 다니며, 즉흥적으로 벌어지는 사건에도 참여해야 합니다.


오늘도, 펠프스 형사는 바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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